지난 8월 24일 안동에서 전국 순회 교육개혁 토크콘서트에 돌입했던 바른사회운동연합이 오는 10월 14일(수)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여성발전센터에서 제2차 교육개혁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운동 차원에서 우리 교육현실의 문제점과 원인을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개혁 토크콘서트의 광주 행사는 바른사회운동연합, kbc광주방송, 한국부인회총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SBS문화재단, ㈜재능교육 등이 후원한다.
“바른 사회가 원하는 바른 사람을”이란 대주제 아래 기획된 올해 행사에서 “학교의 위기-모두의 책임입니다”,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능력자를 키우자”는 소주제를 놓고 안동에서 올려진 교육개혁운동의 횃불은 광주로 이어져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 “계층간·지역간 교육불균형 해소”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광주 교육개혁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을 역임한 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가 공개좌담회의 좌장을 맡고,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겸 월봉서원 원장(전 기획예산처 장관), 윤증현 윤경제연구소 소장(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신익현 교육부 정책기획관, 임칠성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장석웅 미암중학교 교사 등 교육당국 및 교육일선 종사자 등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고루 패널로 참석한다.
바른사회운동연합 등이 주최하는 교육개혁 토크콘서트는 안동과 광주광역시에 이어 오는 12월 10일(목)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차 행사를 가진 뒤, 대단원의 막을 내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