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바른사회운동연합이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공직사회 부패 척결과 법치 확립이 목표입니다.
심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법조인과 교수, 재계출신 인사 등 각계 원로 80여명이 손을 맞잡고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바른사회운동연합은 오늘 창립식을 열고 반부패와 법치주의 확립을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장 출신의 신영무 상임대표는 특히 이번 세월호 참사는 취약한 사회 기반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라며 기성세대에게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신영무 /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
"극심한 신뢰의 상실 등 말 꺼내기 어려운 온갖 부조리가 만연해 있습니다. 세월호 사태가 우리 기성세대에게 큰 책임이 있음을 반성하고 참회합니다."
바른사회운동연합은 앞으로 좋은 법 만들고 나쁜 법 고치기와 부당특권 찾아 없애기, 그리고 사이버 신문고 창설 등을 주요 운동 과제로 정했습니다.
또 사회 비리와 모순에 책임감을 갖고 부패 척결과 준법 운동, 그리고 양극화 해소 등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심지수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바른사회운동연합이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공직사회 부패 척결과 법치 확립이 목표입니다.
심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법조인과 교수, 재계출신 인사 등 각계 원로 80여명이 손을 맞잡고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바른사회운동연합은 오늘 창립식을 열고 반부패와 법치주의 확립을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장 출신의 신영무 상임대표는 특히 이번 세월호 참사는 취약한 사회 기반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라며 기성세대에게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신영무 /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
"극심한 신뢰의 상실 등 말 꺼내기 어려운 온갖 부조리가 만연해 있습니다. 세월호 사태가 우리 기성세대에게 큰 책임이 있음을 반성하고 참회합니다."
바른사회운동연합은 앞으로 좋은 법 만들고 나쁜 법 고치기와 부당특권 찾아 없애기, 그리고 사이버 신문고 창설 등을 주요 운동 과제로 정했습니다.
또 사회 비리와 모순에 책임감을 갖고 부패 척결과 준법 운동, 그리고 양극화 해소 등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심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