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로그인 바로가기
문서 자료실 바로가기

주요활동

언론보도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 열심히 일한만큼 정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
우리가 추구하는 “바른사회”입니다.

“세월호 참사는 무법사회가 빚은 비극

바른사회운동연합

본문이미지
각계 원로들이 반부패·법치주의 확립을 통해 공정하고 품격 있는 사회를 도모하자며 시민단체 ‘바른사회운동연합’을 출범시켰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바른사회운동연합 창립식에서 상임대표를 맡은 신영무(사진)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이번 세월호 참사는 각자의 임무조차 다하지 않는 무법 사회가 빚어낸 비극으로 취약한 사회 기반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라며 “법치를 확립하고 부패 없는 사회를 건설하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사회운동연합은 이를 위해 국가의 부패 정도를 평가하는 ‘법치지수’를 개발해 매년 발표하고, ‘좋은 법 만들고 나쁜 법 고치기’ ‘부당 특권 없애기’ 등의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나라발전 정책포럼 ▲법치주의확립 운동본부 ▲사회갈등해소 활동본부 ▲바른사회실천 지도자 양성 과정 등을 추진해 나간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원로와 차세대 지도자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무원 부정 및 예산낭비 감시 운동, 시민 권리 발굴 입법 활동을 차례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대표에는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 김유성 세명대 총장, 박종화 경동교회 담임목사가 선임됐다. 또 이홍구·이수성 전 총리, 송자 전 연세대 총장,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사공일 전 무역협회장 등 각계 원로 80여 명이 고문과 이사로 참여했다.

바른사회운동연합은 이날 창립을 맞아 김영란 전 대법관, 이안 스콧 홍콩대 교수 등 국내외 법률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직 윤리와 반부패 규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출처 | 문화일보
등록일 : 2014-04-25 14:42     조회: 1468
Copyright ⓒ 바른사회운동연합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