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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평생 화두…젊은이들 사회문제 고민하길"

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대표…`새 희망을 찾는다` 토크콘서트 열어

바른사회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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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들이 사회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지금의 젊은이들은 취업과 경제적 어려움 등이 산적해 예전 세대들보다 훨씬 살아가기 힘든 세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할 여유가 많지 않았지만 결국 사회라는 공동체는 구성원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참여하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집니다."
 
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전 대한변협 회장)1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새 희망을 찾는다'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최근의 국정 농단 사태부터 리더십 공백까지 사회적 위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시대의 고민을 나누는 자리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등 경륜을 갖춘 인사들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희망 토크콘서트는 현재의 난국을 초래한 원인을 다시 짚어보고 해법을 찾아보자는 뜻에서 마련됐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도 법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신 상임대표는 1980년 법무법인 세종을 설립했고 우리나라 최초로 증권법을 전공해 국내 자본시장 성장과 개방에 일익을 담당했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신앤박의 대표변호사이자 바른사회운동연합의 상임대표로 시민단체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변호사로 평생을 살면서 공공성과 정의는 늘 고민해오던 화두였습니다. 사회 정의가 실종된 모습을 볼 때마다 법조인으로서 책임감과 반성이 뒤따랐죠. 이해관계나 출세 앞에서 또는 권력 앞에서 양심을 파는 모습을 볼 때 그리고 그 뒤편에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볼 때 이러한 문제는 개인이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했죠. 시민운동을 하게 된 배경은 정의와 공적 윤리에 대한 목마름이었습니다."
 
신 상임대표는 올해는 법치주의와 부패 추방 그리고 김영란법 개정에 대해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란법 시행 과정을 보니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사회적으로 인정해온 미풍양속과 소통을 해치는 것에 대해서는 완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영란법에서 국회의원 등 선출직이 제외된 점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개정이 필요합니다.
   
한편 13일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신 상임대표의 자서전 '올바름이 힘이다' 출간 기념회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운동을 하겠다고 나선 사람이 나를 제대로 소개하지도 못한 채 목소리를 내면 신뢰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누구이고 얼마나 열정적으로 살아왔는지 진실하게 알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죠. 자서전 제목인 '올바름이 힘이다'는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한 말입니다. 올바름에서 가장 큰 힘이 나온다는 신념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았죠. 백여 년이 지난 지금도 생명력을 잃지 않은 말이라고 봅니다."
 
[이윤재 기자 / 사진 =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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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1-10 10:48     조회: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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